큰 그림 보기를 두려워 마십시오.
알버스 포트넘
Albus Kalmia Raymond Fortnum
백스를 싹 갈아엎었습니다. 이름도 좀...
백스토리 BACK STORY
알프스 지방에서 와칸다의 비브라늄(마블 맞음)처럼 새로운 자원이 발견됩니다.
그치만 와칸다처럼 비밀리에 발전한 것도 아니고요 발견될 당시에는 발전해있지도 않았습니다. 석유나 뭐 그런 것도 아니었고, 여러 기술에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긴 했으나 큰 효과는 없어보였고... 일부 또라이 연구자들이나 이게 얼마나 큰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어쩌고저쩌고 하는 터라 가치는 각광받지 못했지요. 그렇게 이 자원에 대한 소유권은 알프스의 다섯 부족 연합과, 처음 발견한 연합 내의 한 사업가(알버 엄마 맞음)가 갖고 있던 상태로 잊혀지던 차에…
세상에 절망이 도래하고, 이 자원이 절망 세력과 대항할 수 있는 군수사업,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하이테크에 쓰일 수 있다며 새 시대의 희망으로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떤 원리인지는 저도 모름 마블도 비브라늄이 왜 강철도 되고 옷도 되는지 설명 안해줌) 자원의 소유권을 갖고 있던 다섯 부족 연합과 사업가는 순식간에 범세계적 부와 힘을 얻는데 성공합니다. 교활한 다른 유럽 국가가 우리 땅이 어쩌고 자원의 공유는 어쩌고 콧수염 불며 로판영애짓 시동을 걸던 차에 카르미아라는 이름으로 개국합니다.
이 자원을 절망 진압을 위해 국제적으로 수출하여 인류가 절망으로부터 버텨낼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고, 카르미아 역시 국력을 기릅니다. 하지만 자원의 사용에는 늘 이면이 있는 법이지요. 군수 사업 위주로 수출하면서 카르미아 내에서도 자원 사용에 대해 윤리적 책임과 규제에 관한 논의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알버와 형이 대립하고요, (각자 어떤 의견일지는 아직 못 정함) 이 과정에서 형을 정치적으로 축출, 알버스가 즉위합니다. 이후 얼마 안 가 형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누가 죽였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고 알버스 측 세력이 뒤탈없게 슥삭했다는 소문만 있습니다.
아무튼 알버스는 이 자원으로 세계의 절망 세력을 잡는데 크게 공헌했고… 기관으로부터 재능인 칭호를 얻습니다. 알버는 이를 부스터 삼아 카르미아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카르미아를 발전시킵니다. (와~~)
~여기까지가 커뮤 전... 그리고 커뮤 후~
절망이 지나가고 다시 희망이 도래한 세계. 이제 세계의 희망의 판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자원의 사용 역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알버스 역시 이를 알고 있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군수사업 못 놓는 것처럼요ㅋ..
결국 다시 한 번 나라는 뒤집어지고 알버는 칸나렌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에서 방황기를 좀 겪었겠으나
(이때 너무 쿼티닌한테 죄송한 썰을 만이 풀었음 잊어주세요 제발 달ㄹ라진 나~ 세탁된 나~)
시간도 생기고 옆에서 사람이 오랜시간 밥 잘먹이고 케어 잘 해주면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 되지 않겠어요? 하하
방황기간은 얼마나 됐는지 그동안 뭔 밎진짓을 했는지는 다시 생각해봐야겠지만 아므튼...
알버도 어느 정도 안정화되고 카르미아의 자원이 새롭고 다양한 업계로 진출되기 시작할 때... 아 내 전공으로 돈 좀 벌어볼까 합니다. 신문 뉴스 시장 흐름 등등 보면서 별별 사업가 넘기고넘기고 그러다... 가능성을 보이는 사장 한 명과 만나 투자를 합니다. 좀 불투명하고 삐리해보이는 사업으로 느껴졌던 터라 다들 투자 안하고 있었는데 알버는 흙 속의 진주다~ 하고 투자에 성공합니다. (이열~) 대기업에 투자했다간 카르미아에서 또 수군수군 말 나오고 견제들어올까봐 그렇기도 했고...
크게 돈 벌어서 뭔가 더 큰 사업에 손 대진 않고요... 기존 사장에게 적당히 투자를 유지한 상태로 다른 업계 주식 몇 개나 조금씩 더 깔짝깔짝... 그리고 그냥 개인적인 일이나 하면서 시간을 떼웁니다. 뭐하지? 카페? 바? 도서관? 근데 투자사같은 걸로 돈 불리거나 주주되고 싶은 마음은 있을듯ㅋ
그리고 저 미국도시에서 살고 싶음 이사가면 안되나여ㅋ
성격 CHARACTER
처음에는 좀 열심히 커뮤러스럽게 쓰는 것 같은데 점점 후레느낌이 드는 건 착각이 아닙니다. ㅋㅋ
저 이거 하려고 MBTI 검사도 해봤는데 ENTJ네요...
리더쉽 말빨좋음 정치적 현실적 계산적 공리주의
타인 앞에 나서고 설득하여 이끄는데 재능이 있습니다. 상대의 이해관계와 의중을 파악하여 원하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게 하는데 탁월하지요. 타고난 정치인, 경영인.
또한 대를 위한 선택이나 다수의 행복, 합리적인 선택을 늘 우선합니다. 이렇다보니 개인적인 감정을 제끼는 것 같이 보일지도 모르나...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하는 걸 더 선호합니다. 안 하면 답답해함.
권력욕
정확하게는 좋은 세상, 다수의 행복 만들기에 권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추구합니다. 엄청나게 큰 편은 아니지만 적은 편도 아닙니다. 권력이나 경제력을 이용해 목적을 달성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편입니다.
요즘 제가 가오캐 캐입을 거의 못 하는데 대충 하남자... (언제는 하남자가 아니었던 것처럼)
까탈스럽고 예민함이 레전드이며 이를 사교성과 유려한 말빨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복흑은 아님) 적당한 목적성과 일거리를 쥐어주면 예민함이 줄고 느긋해집니다.
나머지는 직접 뛰어들어야 알겟군요... 아 운전대 잡은지 오래돼서 진짜 어렵다 뭔가 더 생각나면 적어보겟음
기타 Check List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춰서 로판 같은 설정을 많이 덜어냈네요... 레이피어 설정 삭제... 전신도 만약 다시 그리게 된다면 정장을 입지 로판황제같은 옷을 입고 있지는 않을 듯. (아므래도 현대~근미래니까요) 약혼녀 설정도 비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칸나렌한테도 그렇게 날 서 있을 거 같지는 않군요... 빡치지만 선택의 이유를 모르지 않구... 다른 초세계급들한테도 그렇습니다. 약간 느긋하게 느껴질지도...
뭔가 더 생각나면 또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