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세 코우마 一ノ瀬 神眞
40세 | 1960.09.02 | JPN | 회사원 | 186cm | 80kg
한신 韓信
퓨어 브리드 | 노이만 | D로이스 No.19 지도자 (리더십) | UGN지부장
출신 아버지가 없음
경험 폭주
해후 가족
각성 감염
충동 망상
多多益善
다수를 다룰 수록 그 지략이 빛나는 리더십. 오버드들을 인간적으로 신뢰하고 돌볼 줄 알며, 지휘를 할 때는 철저한 분석과 함께 최대최선의 지시를 내립니다. 다정하지만 절대 뜨겁지 않으며, 냉철하지만 절대 차갑지 않습니다.
혜안을 얻어 천하만물의 이치를 헤아려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침식치가 오를수록 정보값이 더 잘, 더 많이 보입니다.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노이만의 능력이 십분 발휘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려낸듯한 지부장.
蠻勇
그런 그에게도 흑역사란 있었으니. 원래 머리 좋은 녀석들은 높은 확률로 재수 없지 않습니까. 대학원 시절 노이만으로 각성, 비상한 두뇌에 자부심이 넘쳤던 당시의 그는 자신의 신드롬을 만족스럽게 받아들였다고 하는군요...
막 세워졌을 무렵인 초창기의 UGN에 스카웃 된 한신은 뛰어나고 머리 좋은 에이전트로서 UGN의 체계 확립에 일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독선적인 공격 방식 때문에 지부장과 마찰이 잦았다고 합니다… 만, 전략 자체는 항상 좋았기에 지부장의 애물단지였다고 하더군요.
좋은 인재로서 UGN에서 함께 했으나, (도려내듯 지워진 흔적이다.) 이후 일리걸로 전환했습니다. 일상을 지킨다는 명목 하였지만, 그 일상은 단지 본인, 개인의 일상밖에 포함되지 않았거든요. 어렸죠. 허나, 이렇게 세상의 중심이 자신인 머리 좋은 녀석들은 사고를 치기 마련입니다. (도려내듯 지워진 흔적이다.) 조사 중 폭주하여 다수의 오버드와 민간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맙니다.
이하 한신의 폭주와 관계된 기밀 문서. 열람 시 %%^$## 이상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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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01. 한신이 일리걸로 전환한 사건은 '어둠 속에 내리는 눈 사건' 이다.
FILE 02. 한신이 조사한 사건은 '아담 카드몬'으로, 한 레니게이드 비잉의 의뢰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아담 카드몬의 존재를 인지했을 당시, 섣부른 판단으로 세 명의 오버드만을 동원하여 진입했다가 사건에 휘말린 것으로 추정된다. 동행한 세 명의 오버드는 중 두 명은 사망, 한 명은 일리걸로 전환하여 홋카이도에서 활동 중.
賢明
쪽팔림에 UGN의 연락을 다 씹기도 했습니다. 리바이어선의 전화가 모조리 부재중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신은 머리가 좋은 인간입니다. 인간은 나홀로 완벽하지 않지요. 각자 흠결을 갖고 있고, 함께 그 흠결을 채워는 하루하루가 일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흑역사를 계기로 일상을 지킨다는 의미를 깨닫고, 결국 자신의 실수였음을 인정합니다. 그렇게 에이전트로 UGN에 오랜 시간을 공헌합니다. 그가 지부장 자리를 역임하게 되었을 때 반발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요, 이것이 한신의 일상. 본래 완전무결한 인간이란 없는 법입니다. 흠결이 있기에 우리는 인간으로서 남을 수 있으며, 완성되어 갑니다. 이를 깨달았기에 비로소 현명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가 지부장으로서 굳건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養子
결혼 후 고아원에서 아들을 한 명 입양했습니다. 열등감 없이 평범함이 완전한 것임을 깨달아 무탈히 자라기만을 바랐으나 자식이 부모 마음대로 큰 적 있던가요?
종이인형 Ai/오버드 DX3